2019 ARTIST NEST / OCT 14 - 21 2019

With SCIENCE FESTIVAL in DAEJEON

정지현

엘리스 3.0


작품 내용

인간의 지적 능력은 그 어느 동물보다 뛰어나다. 하지만 신체 능력은 어떠한가? 소리 증폭 능력이 고양이의 커다란 귀에 비해 약하고, 문어의 시야는 사각지대가 없는 반면 사람의 시야는 수평으로 180도를 이룬다. 때문에 인간의 등 뒤는 가장 위험한 공간이다. 게다가 허리는 침팬지가, 다리는 타조의 다리가 더 튼튼하다. 인간의 척추는 고양이의 척추와 비교하였을 때, 큰 움직임을 할 수가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. 인간의 제한된 신체가 동물들의 놀라운 신체 특성으로 완벽해진다면, 그 모습은 흡사 괴물과 같을까? ‘앨리스 3.0’ 움직임을 상상해본다. 커다란 눈, 귀, 몸 안의 심장은 개, 폐는 백조, 척추는 고양이, 다리는 타조에서 빌려온다.

기술적 요소

1. Generative Choreography: 머신러닝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기술 적용

2.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인간 무용수의 움직임과 고양이의 움직임을 합성한다. 이는 인간이 고양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시각화하기 위해서 사용한다. 인체의 가장 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동물들의 놀라운 환경적응력을 적용한 ‘완벽한’ 인체를 위해 새로이 재구성한 인체 모델 ‘앨리스 3.0’을 시각화한다. 인간의 형태를 한 고양이, 혹은 유연하지 않은 고양이 인간의 모습 등을 머신러닝을 통해 결과를 예측해본다.

시연 이미지